하나님은 어느편일까요 ? 김 도영 장로
며칠전 국내일간지 중에서 재미있는 기사를 보았다. 민주당의 정세균대표와 한나라당의 정몽준 대표가 나란히 앉아서 국회 조찬기도를 올리고 있는 장면이 신선하게 느껴졌다
그런데 그밑에 사진의 제목이 재미있다 “ 하나님은 어느쪽에 계실까 ? 요새 하두 여당과야당이 사사건건이 반대만 일삼는두당의 지도자를 크로즈업시켜 현한국의 정치판을 표현했다고 할것이다
우리가 잘아는 미국의 16대 대통령하면 에이브라함 링컨을 모를 사람이 없을 것이다
그가 한번은 남북전쟁중에 전선을 시찰하는 가운데 어느막사에 들려 병사들을 위로하는데
그중에 한병사가 링컨에게 물었다 대통령 각하 / 대통령께서는 하나님께서는 어느편에
계시다고생각하십니까 ? 이병사는 대통령으로부터 물론 우리 북군에계시지 / 이런대답을 기대하며 물었을 것이다 그러나 링컨은 아무말없이 그병사를 응시하다가 대답하기를
병사여 /나는 하나님이 어느편에 계신것이 중요 하지않습니다 /내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것은 우리가 하나님편에 올바로 서있느냐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과연 링컨다운 대답이다
교회내의 분쟁 이나 교인간의 분쟁도 다 따지고보면 저마다 하나님은 자기편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하나님을 내편으로가 아니고 우리가 하나님의 편으로 가서 그의도우심을 구하는 자세가 신앙인의 자세라고 생각한다
“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모든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마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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